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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S

COLTESSE : 2017 FALL/WINTER COLLECTION COLTESSE(콜테스)는 2012년, 프랑스 파리를 기반으로 디렉터 Florent Biardo(플로랑 비아도)에 의해 런칭된 브랜드입니다. 콜테스란 브랜드 네임은 천재 극작가로 유명세를 떨쳤지만, 41세라는 젊은나이로 요절한 Bernard-Marie Koltès(베르나르마리 콜테스)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습니다. 브랜드 네임에서 알 수 있듯, 콜테스는 베르나르마리 콜테스에게서 많은 영감을 받았습니다. 디렉터 플로랑 비아도 또한, "그가 우리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정확히 설명할 순 없지만, 그가 영감의 원천임은 분명합니다." 라고 말하며 플로링 비아도가 콜테스를 이끌어가는 것에 있어서, 미치는 베르나르마리 콜테스의 영향력을 부인하지 않습니다. 베르나르마리 콜테스는 극작을 하는 것에 있어 창조적인 시각.. 더보기
AURALEE : 2017 FALL/WINTER COLLECTION AURALEE(오라리)는 디자이너 이와이 료타(Iwai Ryota)에 의해 2015년 설립된 브랜드입니다. Elvis Presley(엘비스 프레슬리)의 'Love Me Tender' 원곡인 미국의 민요 'Aura Lee'를 따서 짓게 되었다고 합니다. 디렉터 이와이 료타는 Norikoike(노리코이케), Filmelange(필멜란지)와 같은 브랜드에서 디자이너 경력을 쌓았고 이를 바탕으로 오라리를 런칭합니다. 이와이 료타가 오라리를 이끌어가는 것에 있어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소재와 실루엣입니다. 이 두 가지 요소로 승부를 보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원단을 편직하고 그에 맞는 실루엣을 그려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합니다. 그저 하나의 고급 원단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표현하고자 하는 색감과 질감을 위해 .. 더보기
RELEASE : JOHN LAWRENCE SULLIVAN 17AW JOHN LAWRENCE SULLIVAN(존 로렌스 설리반)은 전직 복서 출신의 디자이너 Arashi Yanagawa(아라시 야나가와)에 의해 2003년 런칭하게 됩니다. 브랜드 명은 복싱 헤비급 초대 챔피언이었던 존 로렌스 설리반의 이름으로부터 짓게된 이름으로, 그의 강인한 성품과 끊임없이 도전하고자 하는 정신에 입각하여 짓게 되었다고 합니다. 디렉터 아라시 야나가와는 전직 복서였던 덕분인지, 그는 패션에 대한 한계를 짓지 않고 개념에 묶여있지 않은 컬렉션을 내놓습니다. 계절에 얽매이지 않은 컬렉션 피스나 여성복 라인에서 보이는 매니쉬한 무드, 일반적인 남성복 브랜드에서 보기 어려운 과감한 색감. 이러한 것들은 그의 방향성을 나타내는 요소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제한을 두지 않는 디자인 아래에는 기본적.. 더보기
JOHN LAWRENCE SULLIVAN : 2017 FALL/WINTER COLLECTION JOHN LAWRENCE SULLIVAN(존 로렌스 설리반)은 전직 복서 출신의 디자이너 Arashi Yanagawa(아라시 야나가와)에 의해 2003년 런칭하게 됩니다. 브랜드 명은 복싱 헤비급 초대 챔피언이었던 존 로렌스 설리반의 이름으로부터 짓게된 이름으로, 그의 강인한 성품과 끊임없이 도전하고자 하는 정신에 입각하여 짓게 되었다고 합니다. 존 로렌스 설리반 디렉터 아라시 야나가와는 어린 시절부터 패션에 관심이 많았고 복서 시절에도 디자이너의 꿈을 계속 이어오고 있었습니다. 그는 영국에서 자국에서는 보지 못한 실루엣과 가격을 가진 재킷에 빠져들었고 영국의 캠든 마켓에서 구제 가죽 재킷을 한가득 사와 일본에서 다시금 내다 팔았습니다. 이것을 바탕으로 그는 영국의 테일러링을 독학으로 공부했고 이후, 독.. 더보기
NANAMICA : 2017 FALL/WINTER COLLECTION NANAMICA(나나미카)는 직역하면 '일곱 바다의 집'이라는 의미로 설립된 브랜드입니다. 나나미카 디렉터인 Eiichiro Homma(에이치로 홈마)의 가치관이 드러난 이름으로 모든 대륙이 바다와 연결되어 있는 만큼, 바다를 통해 모든 세계는 하나가 될 수 있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에이치로 홈마는 일본의 스포츠웨어 회사인 GOLDWIN(골드윈)에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골드윈은 일본에서 HELLY HANSEN(헬리 한센), NORTH FACE(노스 페이스)를 포함하는 회사로, 기능성 원단을 사용하고 숙련된 제작자들과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골드윈에서 해양 스포츠웨어와 아웃도어 의류를 개발하고 수석 디자이너로 경력을 쌓으며 상당한 지식을 얻을 수 있었고, 그렇게 쌓은 기반을 바탕.. 더보기
RELEASE : EDWINA HORL 17AW EDWINA HORL(에드위나 홀)은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에서 태어난 디자이너이자, 브랜드입니다. 그녀는 오스트리아 패션 어워드에서 최초의 수상자로서 주목을 받게 됩니다. 또한, YOHJI YAMAMOTO(요지 야마모토)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1996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세운 브랜드를 설립하게 됩니다. 그로부터 4년 후, 도쿄를 거점으로 삼아 컬렉션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대두하는 사회 문제와 다양한 문화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자신의 컬렉션에 이를 투영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단순히 옷을 디자인하는 것을 넘어서 패션에 접근하는 과정과 방식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패션은 한 사회의 흐름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문화 사회적 지표, 라고 말하는 그녀는 목적 없는 패션을 지양.. 더보기
RELEASE : PULETTE 17AW PULETTE(플레뜨)는 'PLUS'와 'PALETTE'를 결합하여 만든 단어로 팔레뜨에 물감을 채워나가는 즐거움처럼 옷장을 채워나가려는 마음에서 만들어졌습니다. 군지 안 디렉터는 이런 영향을 '엄마의 옷장'에서 받았다고 합니다. 어머니께서 소중히 보관해왔던 옷을 물려 받았을 때 그 옷에 담긴 어머니의 추억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하면서 말입니다. 그렇게 그녀가 추구하는 키워드는 '포근함' 입니다. 트렌드에 휩쓸리지 않으면서도 다음 세대에 물려줄 수 있는, 클래식한 색감의 트위드 코트나 니트 그리고 실크 스카프와 같은 것들 말이죠. 플레뜨의 옷을 찬찬히 보다 보면 그녀의 말이 무슨 의미인지 이해가 갑니다. 다양하면서도 포근한 색감의 니트, 셔츠의 밸런스, 중성적인 무드의 빈티지 데님. 하나같이 클래식한 면.. 더보기
EDWINA HORL : 2017 FALL/WINTER COLLECTION EDWINA HORL(에드위나 홀)은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에서 태어난 디자이너이자, 브랜드입니다. 그녀는 오스트리아 패션 어워드에서 최초의 수상자로서 주목을 받게 됩니다. 또한, YOHJI YAMAMOTO(요지 야마모토)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1996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세운 브랜드를 설립하게 됩니다. 그로부터 4년 후, 도쿄를 거점으로 삼아 컬렉션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대두하는 사회 문제와 다양한 문화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자신의 컬렉션에 이를 투영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단순히 옷을 디자인하는 것을 넘어서 패션에 접근하는 과정과 방식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일본 지진과 쓰나미로 고난을 겪은 사람들을 위한 컬렉션을 내보이기도 하고, 보여지는 것에만 치중한, 목적 .. 더보기
RELEASE : STILL BY HAND 17AW STILL BY HAND(스틸 바이 핸드)는 여전히 손으로'라는 해석처럼 인간의 손으로 만들어지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기본적인 것에 초점을 맞추려 노력합니다. 그들은 획기적인 디자인을 그려낸다거나, 겉으로 멋스럽게 드러나는 디테일을 제작하려 하지 않습니다. 그저, 사람이 옷을 입는다는 것에 집중하고 그것에 대해 항상 고민합니다. 그래서 그들의 옷에는 항상 명확한 이유가 존재합니다. 손을 넣기 좋은 주머니의 위치, 오래 입을 수 있도록 짜여진 원단 그리고 탄탄한 내구성을 위한 봉제. 그렇게 그들은 기본적인 것에 가장 집중하고 있습니다. 스틸 바이 핸드의 옷을 입었을 때, 느껴지는 부분은 참 편하다는 것입니다. 디테일한 부분, 원단의 질감, 나타나는 실루엣의 형태가 사람에게 맞추어져 있.. 더보기
PULETTE : 2017 FALL/WINTER COLLECTION PULETTE(플레뜨)는 GUNJI AN(군지 안) 디렉터가 런칭한 브랜드입니다. 브랜드명은 'PLUS'와 'PALETTE'를 결합하여 만든 단어로 팔레뜨에 물감을 채워나가는 즐거움처럼 옷장을 채워나가려는 마음에서 만들어졌습니다. 군지 안 디렉터는 이런 영향을 '엄마의 옷장'에서 받았다고 합니다. 어머니께서 소중히 보관해왔던 옷을 물려 받았을 때 그 옷에 담긴 어머니의 추억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하면서 말입니다. 그렇게 그녀가 추구하는 키워드는 '포근함' 입니다. 트렌드에 휩쓸리지 않으면서도 다음 세대에 물려줄 수 있는, 클래식한 색감의 트위드 코트나 니트 그리고 실크 스카프와 같은 것들 말이죠. 플레뜨의 옷을 찬찬히 보다 보면 그녀의 말이 무슨 의미인지 이해가 갑니다. 다양하면서도 포근한 색감의 니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