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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UMENT : 2020 SPRING/SUMMER COLLECTION DOCUMENT(도큐먼트)는 프랑스 철학자 Gilles Delezue(쥘 들뢰즈)의 'REPETITION AND DIFFERENCE(반복과 차이)'라는 주제 아래 2015년 서울을 기반으로 컬렉션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제한된 색상과 좋은 품질의 재료를 바탕으로하여 그 안에서 미묘한 차이를 반복하는 방식을 추구하는 브랜드입니다. DOCUMENT(도큐먼트)의 11번째 'REPETITION AND DIFFERENCE(반복과 차이)는 화가 'Claude Monet(클로드 모네)'의 연작 중 하나인 'Cathedrale Notre-Dame de Rouen: 1892- 1893(루앙 대성당)'을 예를 들어 설명합니다. 'Claude Monet(클로드 모네)'의 'Cathedrale Notre-Dame de Roue.. 더보기
SSC MUSIC : 52ND TRACKLIST by GRID 안녕하세요. grid(그리드)입니다. 3월이 시작되었지만, 여전히 기승인 ‘코로나19’로 인해 무언가 어둡고 뒤숭숭한 분위기가 계속되는 요즘입니다. 바이러스의 확산과 이로 인한 사건사고, 긴급재난문자가 익숙해질 만큼 현 상황이 일상이 되어버린 것 같은데요. 예상치 못한 재해로 인해 괴로운 상황에 놓여있는 분들이 하루빨리 회복되길 기원하겠습니다. 52번째 SSC MUSIC에서는 ‘휴식’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아티스트들의 음악으로만 배치해보았는데요. 전반적으로 몽환적이고 긴장을 풀어주는 느린 템포의 곡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이 길을 걷거나, 차를 마시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과 같이 익숙한 일상 속에서 평소와는 다르게 다소 경직되어 있다는 느낌을 개인적으로 받았었는데요. .. 더보기
GOAL STUDIO X SLOW STEADY CLUB : 2020 SPRING/SUMMER COLLECTION 안녕하세요. 슬로우스테디클럽입니다. 저희 슬로우스테디클럽에서 2020년을 맞아 축구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GOAL STUDIO(골 스튜디오)'와 함께 협업하여 결과를 위한 결과보다 과정의 아름다움에 진정한 가치를 둔 가상의 풋볼 클럽 ‘SLOW STEADY FOOTBALL CLUB(SSFC)'을 3월 5일 (목)에 론칭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아름다운 승리'에 가장 큰 가치를 두고 있지만 대부분 '승리'에 더 많은 초점을 맞춘 나머지 '아름다운'이라는 것을 간과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어느 순간에는 '아름다운 과정'은 사라져도 된다고 착각합니다. 결국 '승리'만이 목적이 될 때가 많아지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비겁하고 당당하지 않은 '승리'를 목격하거나 직접 경험하게 되는 경우가.. 더보기
SSC MANUAL 001 : HOTEL990 DRIP BAG COFFEE 안녕하세요. 슬로우스테디클럽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영상 콘텐츠 SSC MANUAL입니다. 그동안 사진만으로는 그 사용법과 기능을 보여드리기에 부족함이 있었던 생활 속의 소품 등을 위주로 사용법을 1분가량의 영상으로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처음으로 소개해드릴 제품은 HOTEL990(호텔 990)의 DRIP BAG COFFEE입니다. 이 제품은 서울 마포 동교동에 위치한 MILLO COFFEE ROASTERS(밀로 커피 로스터스)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드립 백으로 하루에 한 잔씩 일주일 동안 즐길 수 있도록 7개가 1박스로 구성된 제품입니다. 따뜻한 물을 3번 정도로 나누어 원두가 잠길 만큼 부어주는 방식으로 2-3분간 추출하여 드시면 최상의 풍미를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추적추적 내리는 비 때문인지 봄 날씨 .. 더보기
EDWINA HORL : 2020 SPRING/SUMMER COLLECTION 디자이너 EDWINA HORL(에드위나 홀)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출신입니다. YOHJI YAMAMOTO(요지야마모토)의 견습생 경험을 바탕으로 1996년 비엔나에서 그녀의 이름을 딴 브랜드를 설립하여 2000년부터 도쿄를 거점으로 컬렉션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EDWINA HORL(에드위나 홀)은 사회적 메시지, 소통 그리고 패션이 갖는 의미를 성찰해보고자 문화와 사회 속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을 반영하여 컬렉션을 전개해오고 있습니다. EDWINA HORL(에드위나 홀)의 2020 SPRING/SUMMER 컬렉션은 '행복'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행복이란 무엇인가?' 에 대한 질문에 철학적으로 접근하여 행복은 우리가 노력해서 얻을 수 있는 목표가 아니라, 우리 삶의 과정 속에 주어지는 부수적인 상황.. 더보기
KLOKE : 2020 SPRING/SUMMER COLLECTION 호주 멜버른을 거점으로 컬렉션을 전개하는 브랜드 KLOKE(클로크)는 듀오 디렉터인 Adam(아담)과 Amy(에이미)에 의해 2011년 설립되었습니다. 디테일, 핏, 소재의 퀄리티에 초점을 맞춰 최상의 착용감을 자랑하는 KLOKE(클로크)는 오랜 기간 컨템포러리 패션 시장에서 사랑 받고 있습니다. 매 시즌마다 흥미로운 주제를 통해 컬렉션을 전개하고 있는 KLOKE(클로크)의 2020 S/S COLLECTION은 'FONTAINE'을 메인 테마로 정했습니다. 이번 시즌 주제는 신화 속 기만의 신인 아파테의 바위와 젊음의 샘 일화에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젊음의 샘이 흘러나오는 바위에서 살고 있는 기만의 신 아파테가 사람들로 하여금 영원한 젊음을 기대하게끔 유혹한다는 신화 속 이야기에서 영원한 젊음에 대한.. 더보기
RDV O GLOBE : 2020 SPRING/SUMMER COLLECTION RDV O GLOBE(랑데뷰 오 글로브)는 Maebuchi Shunsuke(마에부치 슌스케)가 2012년에 시작한 브랜드입니다. 디렉터 슌스케는 일본의 유명 편집숍인 SHIPS에서 25년간 근무를 한 이력이 있으며 특히 SHIPS 내에 Le Globe라는 편집숍을 디렉팅 하였습니다. RDV O GLOBE (Rendez-vous o globe)는 불어로 "지구에서 만나자"라는 뜻으로, RDV O GLOBE라는 컬렉션 그리고 편집숍으로써 세계에서 만나고 세계를 담아보자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RDV O GLOBE의 컬렉션은 1900년대 빅토리안 스타일에서 많은 영감을 받아 당시 유럽 귀족들이 입었던 드레시한 워크웨어에 영감을 받아 프렌치한 무드로 선보입니다. 커브 형태가 컬렉션 전체를 아울러 전반적으로 적용.. 더보기
NEW BALANCE : M992 '스티브 잡스의 운동화'라는 애칭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NEW BALANCE(뉴발란스)의 992가 2006년 첫 발매 이후 14년만에 처음으로 복각되어 출시됩니다. NEW BALANCE(뉴발란스)는 불균형한 발에 새로운 균형을 창조한다는 개념으로 1906년 미국에서 발의 형태나 걸음걸이 교정을 위한 신발로 시작되었습니다. 제품의 품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투자하며 브랜드 헤리티지를 유지해 온 NEW BALANCE(뉴발란스)의 프리미엄 클래식 라인 992는 첫 출시 이후 매니아들도 쉽게 구할 수 없을 만큼 희소성 있는 신발입니다. 72가지의 조각을 80가지의 공정을 거쳐 한 달에 3,117족, 일년에 338,440족만 생산하는 뉴발란스의 장인정신이 담긴 992는 99X 시리즈 최초로 다양한 크기의 폭(Wid.. 더보기
NANAMICA : 2020 SPRING/SUMMER COLLECTION NANAMICA(나나미카)는 디렉터 Homma Eiichiro(홈마 에이치로)에 의해 설립된 브랜드로, ‘바다를 통해 세계는 하나로 연결된다(ONE OCEAN, ALL LANDS)’는 가치관을 기반으로 컬렉션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 슬로건은 1973년에 설립된 뉴질랜드의 아웃도어 브랜드 MACPAC(맥팩)의 설립자인 Bruce McIntyre(브루스 맥킨타이어)가 만든 메시지입니다. '바다를 통해 세계는 하나로 연결된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일본의 쇼난 너머의 하와이, 그리고 캘리포니아가 하나의 바다로 연결되어있는 것처럼 모든 세계를 하나로 보는 세계관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2020년 컬렉션의 주제는 19년 FW주제와 동일한 'ROOTS (뿌리)'입니다. 디렉터 Homma Eiichiro(홈마 .. 더보기
SSC MUSIC : 51ST TRACKLIST by GRID 안녕하세요 grid(그리드)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SSC MUISC에서는 ‘Funky’ 한 소리들로 가득 채워져 있는데요. 주로 70년대 중 후반부터 80년대 초반에 발매되었던 Funk, Disco 트랙들 등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Funk’는 60년대 중반 미국에서 ‘James Brown’에 의하여 발전된 대중음악의 한 장르로서, 훗날 ‘Disco’의 탄생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데, 이번 2월에서는 ‘80년대 초반에 활동했던 디제이는 현장에서 이렇게 플레이하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으로 ‘Funk’에서 ‘Disco’로 넘어가는 시대적 배경을 보다 재미있게 표현해보고 싶었습니다. 믹스에 사용된 트랙들을 살펴보면 사실 James Brown(제임스 브라운)이 구사하던 Funk보단 70년대 중반 George C..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