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EATURES

SUICOKE : 2017 SPRING / SUMMER COLLECTION 슈즈브랜드 수이코크(SUICOKE)는 과거 도쿄에서 'Russian Doll(러시아 인형, Matryoshka Doll)'과 같은 작은 액세서리와 인형을 수제작하던 회사였습니다. 많은 분야에서 비약적 발전이 있었던 일본의 근대화 시기 구호였던 '화혼양재(和魂洋才, 일본의 정신과 서양의 기술)'라는 일본 특유의 모티베이션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게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일본의 나막신을 대량생산이 가능한 재료로 만들어 좀 더 실용성 있게 풀어내고 있는 느낌을 받는 브랜드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샌들은 높은 내구성의 나일론 캔버스 스트랩과 이태리 'Vibram(비브람)'社의 아웃솔로 편안하게, 오래 착용할 수 있는 양질의 제품으로써 다양한 착장에도 쉽게 코디네이션이 가능한 신발입니다. 슬로우스테디클럽 온,오프라인에.. 더보기
EDWINA HORL : 2017 SPRING/SUMMER COLLECTION 디자이너 Edwina Horl (에드위나 홀)은 오스트리아 출신의 디자이너로써, 사회적 메시지, 소통 그리고 패션이 갖는 의미를 성찰해보고자 하는 바람으로 다른 문화와 사회 속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을 반영하여 컬렉션을 전개해오고 있습니다. 단순한 의식주의 한 요소로서의 패션이 아닌, 그 이상의 의미를 곱씹으며 여러 가지 아트워크를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패션은 한 사회의 흐름을 들여다볼 수 있는 문화 사회적 지표이며 단순히 무언가를 만드는 것 이상으로 현대사회에서 특정한 삶의 태도를 견지함과 그 맥락을 같이한다”라고 말하는 그녀의 브랜드는 단순한 패션 브랜드 이전에 패션이 문화적으로 가질 수 있는 의미를 고찰하는 실험과도 같습니다. 이번 2017년 SPRING/SUMMER 컬렉션에서는 '동물'과 '인간.. 더보기
ASHLEY ROWE : 2017 SPRING / SUMMER COLLECTION 디자이너 애슐리로에(Ashley Rowe)의 디자인은 캐나다 동부에 위치한 토론토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애슐리로에(Ashley Rowe)는 캐나다의 패션 메거진 중에 하나인 플레어(FLARE)와 캐나다 패션 이사회 그리고 홀트 렌프류(Holt Renfrew) 백화점에서 일을 하면서 더욱 알려지고 많은 경험을 쌓았습니다. 그녀는 2016년에 선보인 데님 컬력션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미국의 편집샵인 Need Supply Co에서 익스클루시브 라인으로 판매를 시작합니다. 애슐리 로에(Ashley Rowe)는 장식적은 요소를 일체 배제하고 표현을 아주 적게 하는 미니멀리스트는 원하였고, 그녀의 작업은 그녀가 원하는 바를 가능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그녀는 하나의 패브릭으로 다른 형식을 이용하여 제품을 만듦으로써 다.. 더보기
COLTESSE : 2017 SPRING / SUMMER COLLECTION COLTESSE(콜테스)는 2012년 프랑스 파리에서 Florent Coltesse에 의해서 시작한 남성 브랜드로써, 양질의 재료를 가지고 독특한 디테일한 디자인과 마감으로 미니멀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COLTESSE(콜테스)는 클래식한 부분을 “실용적인 우아함”으로 재해석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는데, 이것은 자신의 성과 발음이 비슷한 프랑스 작가 Bernard-Marie Koltès의 영향이 컸다고 합니다. 이 작가 역시도 고전 작품을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재창조한다고 여긴다고 생각하여 브랜드 이름도 COLTESSE(콜테스)라고 명명하며, 그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컬렉션을 매 시즌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2017년 봄/여름 컬렉션부터 처음으로 소개하는 COLTESSE(콜테스)가 추구하는 우아하.. 더보기
DIY SERVICE BY SSC : DESIGN IT YOURSELF 여러분께 필요한 아이템에 대한 의견을 받아 저희 슬로우스테디클럽에서 그 의견을 토대로 하여 좋은 퀄리티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안하는 격월간 디자인 서비스입니다. 매 프로젝트마다 선정되신 1 분께는 해당 아이템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실 수 있는 쿠폰을 발행 드리고 선정된 1분의 성함은 케어라벨에 PROPOSER로 기입해드리오니 제작 참여를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선정된 의견을 토대로 만들어진 제품 샘플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선공개 후 프리오더 시 할인 서비스까지 진행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물론, 프리오더뿐 아니라 정식 발매로도 제품이 출시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첫번째 DIY SERVICE 제품은 보다 이해를 도울수 있도록 저희 회사내 의견을 토대로 먼.. 더보기
NEITHERS : 2017 SPRING / SUMMER COLLECTION 서울을 거점으로 2013년 가을, 겨울에 시작한 캐주얼 의류 브랜드로써 좋은 소재와 봉제를 중심으로 하여 특정 장르에 연연하지 않고 다양한 복장을 소개하는 콘셉트로 시작하였습니다. 의류를 제작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좀 더 본질적인 소재들을 직접 개발하여 컬렉션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우수한 소재들로 하여 담백하고 세련된 캐주얼 의류를 제안합니다. 네이더스(NEITHERS)는 '하나가 곧 전체이고 전체가 곧 하나이다 (一中一切多中一 一卽一切多卽一 일중일체다중일 일즉일체다즉일)' 라는 화엄경의 정신에서 비롯해, 정확하게 속하지 못하는 것이 아무것도 아닌게 아니라, 오히려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힘을 가진 것이라는 생각에서 시작했습니다. 그런 의미로 범고래는 포유류에도 어류에 분류하기도 애매한 동물이지만, 바.. 더보기
AURALEE : 2017 SPRING / SUMMER COLLECTION AURALEE(오라리)는 2015년에 "자신이 생각하는 최상의 품질" 이라는 콘셉트로 도쿄를 거점으로 시작한 브랜드입니다. 소재의 개발부터가 디자인의 시작이라고 생각하는 그들은 일본 굴지의 원단 생산처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완성된 소재를 바탕으로 하여 그 품질이 더욱 돋보일 수 있는 컬렉션을 완성하여 전개해오고 있습니다. AURALEE(오라리)는 최상의 품질로써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진정한 세련된 멋을 제안합니다. 이번 2017년 봄 / 여름 컬렉션의 경우는 파스텔톤의 은은한 컬러의 밀도높은 져지류를 포함하여 오묘한 컬러감의 우븐원단으로 제작한 아우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신들이 만든 옷이 최고품질이라고 쉽게 시각적으로 드러내지 담백하게 품질로써 승부하는 AURALEE(오라리).. 더보기
STILL BY HAND : 2017 SPRING / SUMMER COLLECTION 합리적인 가격과 훌륭한 퀄리티로 슬로우스테디클럽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STILL BY HAND (스틸바이핸드)의 2017년 봄 / 여름 컬렉션이 입하되었습니다. 브랜드 네이밍에서 느낄 수 있듯 스틸바이핸드의 디렉터 YUSUKE YANAGI (유스케 야나기)는 퀄리티와 장인정신이 스틸바이핸드를 완성시키는 요소들이라고 말합니다. 유스케를 닮은 정돈됨과 단연 돋보이는 품질 덕분에 비지니스 캐쥬얼 웨어로써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요. 격식있는 차림과 캐쥬얼이라는 단어들을 동일선상에서 떠올리기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만, 스틸바이핸드의 룩북을 보면 이 두 단어들을 머릿 속에 동시에 떠올릴 수 있습니다. 스틸바이핸드의 가장 큰 강점은 입었을 때 결코 헐렁하거나 엉성해보이지 않지만 굉장히 편안하다는 점 입니다.. 더보기
GRAPHPAPER : 2017 SPRING / SUMMER COLLECTION GRAPHPAPER(그라프페이퍼)는 '국제 전시의 어머니'라고도 불리우는 독립 큐레이터 Harald Szeemann (하랄트 제만)의 작업관 "모든 규제로부터의 자유"에 영항을 받아 Takayuki Minami (타카유키 미나미)에 의해 2015년도에 설립되었습니다. 1LDK의 전 디렉터이기도 한 그에게 그라프페이퍼는 갤러리이자 동시에 하나의 브랜드이며 삶에 관란 정제되고 창의적인 시각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그라프페이퍼의 디렉터는 지금에 이르기까지 결코 자신이 특정 누군가를 우러러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어렸을 때 부터 Picasso, Monet 그리고 Modigliani 등의 아티스트들의 그림을 따라 그리며 유년시절의 대부분을 보냈으며 단순히 직장인의 넥타이를 메기가 싫어 디자인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 더보기
RDV O GLOBE : 2017 SPRING / SUMMER COLLECTION RDV O GLOBE(랑데뷰 오 글로브)는 Maebuchi Shunsuke(마에부치 슌스케)가 2012년에 브랜드입니다. 디렉터 슌스케는 일본의 유명 편집숍인 SHIPS에서 25년간 근무를 한 이력이 있으며 특히 SHIPS 내에 Le Globe라는 편집숍을 디렉팅 하였습니다. RDV O GLOBE (Rendez-vous o globe)는 불어로 "지구에서 만나자"라는 뜻으로, RDV O GLOBE라는 컬렉션 그리고 편집숍으로써 세계에서 만나고 세계를 담아보자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RDV O GLOBE의 컬렉션은 1900년대 빅토리안 스타일에서 많은 영감을 받아 당시 유럽 귀족들이 입었던 드레시한 워크웨어에 영감을 받아 프렌치한 무드로 선보입니다. 커브 형태가 컬렉션 전체를 아울러 전반적으로 적용이 되는.. 더보기